세바라기 세이커스 투어 가다

23년 11월 4일부터 시작된 농구 사랑
아니?
엘지 세이커스 사랑

열심히 좋아하는 거 하다 보니
여러 이벤트들에 당첨 됐다.

그리고 정말 이걸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던
세이커스 투어

기쁨도 잠시 나의 기쁨을 발목 잡던
낯가림 녀석...

프로낯가림러인 나는 걱정이 앞섰다.
나 혼자 가면 어색해서 어떡하지?
어색함을 농구사랑으로 뚫을 수 있을까??

뚫지 못했다.
투어 내내 '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'라고 생각했으니
말 다했지 뭐..

그래도 한 번은 경험해 볼 만했다!
친구와 함께라면 수백 번도 더 갈 수 있겠지만
그럴 가능성 매우 희박하니
그냥 한 번으로 만족한다.

1-세이커스 뷰 엄청나

선수들 라커룸

LG 제품 소개

과감슈팅 악착수비 체력짱짱 속공시도

오.. 우와 오호
그리고 어색한 미소와 함께
투어 끝.

투어 내내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진 열심히 찍기 뿐
공 던져보기랑 사진 찍어주기도 있었는데
그저 나는 사진만 찍었다.

ㅋㅋㅋㅋㅋ
아오 정말 어색해 죽는 줄

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생이랑 이야기하는데
맘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다
낯가림 그거 대체 어떻게 극복하냐구요

어렵다 어려워

★그래도 아침 일찍 연습하고 계셨던
이재도 선수를 코앞에서 본건 정말 영광입니다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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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저나 좋아하는 팀의 패배를 보는건 너무 슬프다
오늘 경기는 이기길 바라면서
세바라기는 이만
총총